詩와 人生/詩
자화상 / 정인범
탄식 속에 푸른 꿈이 영글어 갈 제
땅거미 지는 언덕배기 할미꽃이 애달파라
긴 세월 흔적 없음은 無心인가 他心인가
아득히 먼 저곳 그 빛깔 그 발자국 소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