색소폰 연주곡

굳세어라 금순아 / 연주 신현길

세월이 가면 2012. 2. 2. 10:44

 

 

 

굳세어라 금순아 / 현인

 

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

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.

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더냐.

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 이후 나 홀로 왔다

 

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

이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

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.

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