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기타령-김용만
(대사)
"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도 절로절로
산 절로 수 절로 산수 간에 나도 절로
이 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하리라"
"말 없는 청산이여 생태 없는 유수로다
값없는 청풍이여 임자 없는 명월이라
이 중에 병 없이 자란 나무 분별없이 늙으리라"
예- 상투 백이 저 노인네
뚜각 때각 뚜각 때각 장기만 둔다네
장이야 군이야
장 받아라 상이뜨면 포떨어진다
얼씨구나 지화자 좋다 절씨구나
두어야 장기지 얼사장군을 받아라
옜다 엉군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에
긴 담뱃대 곁들어 물고 에헤
장기판 술 한판에 세월이 간다
예- 상투 백이 저 노인네
뚜각 때각 뚜각 때각 장기만 둔다네
장이야 군이야
장 받아라 포가 뜨면 차 떨어진다
얼씨구나 지화자 좋다 절씨구나
두어야 장기지 양수겸장을 받아라
옜다 멍군이 아니냐 청월 명월 달 밝은데
은동꽃이 제멋에 까딱해 에헤
장기판 일만수에 세월이 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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