색소폰 연주곡

옥이 엄마 / 연주 신현길

세월이 가면 2013. 10. 3. 09:17

 

옥이 엄마 / 이미자

 

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

이다지도 쉽사리 가실 줄이야

그대 떠난 그 후에 병든 내 마음

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

날 버리고 가버렸네 아빠 곁으로

 

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졌길래

내 가슴에 상처도 너무 깊었소

다시 못 올 그 시절 그리운 시절

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 가며

의지가지없는 몸이 홀로 웁니다